[TimeNews]"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력" 기업 후원 5450만원,45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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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유성구 송강전통시장을 찾아 기업·단체의 후원금을 전통시장 물품 구매와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결하는 한가위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허 시장은 온통대전 2.0 출발과 맞물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송강전통시장에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유성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하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신세계 등 24개 기업·단체가 현금과 현물, 온누리상품권 등 모두 545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송강전통시장 내 50여 개 점포에서 한가위 지원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됐다.
기업 임직원들은 시장에서 구입한 햅쌀과 과일, 즉석국, 한과, 견과류 등 먹거리와 생필품을 직접 포장해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450세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가구당 12만원 상당으로 유성구 취약계층 450가구에 전달된다.
행사에는 허 시장을 비롯해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영월 송강전통시장 상인회장, 박신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과 후원·참여 기업 관계자, 상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하심’ 사업은 올해로 7년째다. 기업·단체가 마련한 후원금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기업 임직원들이 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영월 송강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기업에서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고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해 주신 것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까지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온통대전 2.0이 새롭게 출발한 시기에 마련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 정성껏 마련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잘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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