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원봉사센터, '정뱅이' 통해 재난 회복과 연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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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CGV대전탄방점에서 지역 자원봉사자 265명을 대상으로 '정뱅이마을 재난 회복 프로젝트-물이 지난 자리, 남은 이야기'를 열고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과 자원봉사의 역할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해를 겪은 대전 서구 정뱅이마을의 회복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정뱅이'를 함께 관람하며, 재난 발생 직후의 긴급 복구를 넘어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과 공동체 재건 과정에서 자원봉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난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경험한 지역 자원봉사자 265명이 참석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CGV대전탄방점 2개 상영관에서 동시 진행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한 상영관에서는 오정훈 감독과 정뱅이마을 주민이, 다른 상영관에서는 윤대진 프로듀서와 마을 주민이 참여해 재난 당시의 경험과 공동체 회복 과정, 영화 제작 배경,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재난 현장의 긴급 대응뿐 아니라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전 과정에 자원봉사가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대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숙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이 회복 단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을 넘어 회복과 연대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재해 대응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익활동을 추진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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