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코레일테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5일 대전 중구보건소에 ‘임산부 폭염예방 키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임산부는 체온조절이 어렵고,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된다.

이에 지난 4일 코레일테크 임직원들은 실리콘 텀블러, 쿨스카프 등 임산부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된 폭염 예방 키트를 제작하고, 응원엽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임산부 체험에도 직접 참여하며, 임산부의 불편함을 공감하고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임산부 체험을 통해 무더위 속 임산부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공감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도움과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코레일테크 류영수 대표이사는 “임산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며 공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같은 재난약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