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대전 0시 축제 성공 위해 활약하는 숨은 영웅들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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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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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대천 0시 축제는 국내외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축제는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적재적소 배치된 봉사자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땀 흘리는 숨은 영웅들을 서동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대전 0시 축제장에 마련된 종합안내소.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위치를 모르는 관람객들에게 꼼꼼하게 안내합니다.
관람객들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행복하고 즐거워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입니다.
▶ 임미경 /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관람객들이 장소 같은 걸 잘 모르셔서 저희한테 오셔서 여쭤볼 때 저희가 안내해 주고 관람객들이 쉽게 찾을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실 때가 봉사 하면서 가장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나의 작은 손길이 다른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는 게 행복하다는 이미자 씨는 환경 정화 활동을 자청했습니다.
▶ 이미자 / (사)원봉공회 대전지회 자원봉사자
봉사하면서 다른 사람이 기뻐하고 행복한 모습 보면 저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런 봉사 활동이 있으면 지원해서 항상 이렇게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전 0시 축제.
여기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습니다.
▶ 김현호 /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지금 0시 축제 현장에는 약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임시 승강장과 주차 안내, 쉼터 운영, 부스 운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저희 자원봉사자들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생각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최근식 / (사)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
평상시에도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같이 0시 축제가 진행되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 최여진 / (사)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자원봉사자
버스 노선을 잘 모르셔서 노선을 어떤 것 타시라고 안내해 드릴 때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와 쓰레기,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無) 축제와 함께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늘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 김현호 /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축제에서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경 축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저희 자원봉사자들은 최선을 다해서 협조할 것이고, 성공적인 0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숨은 영웅들.
이들의 노력이 있기에 오늘도 안전하고 재밌는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MB뉴스 서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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