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반둥 사리왕이 마을 주민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위해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 단원들이 해외봉사를 위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임송은)는 16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글로벌 2017 나눔 희망 프로젝트 ‘제5기 대전시 해외 자원봉사단’ 해외봉사 참여를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대전시해외자원봉사단 단원 20명과 서윤식, 이창섭, 이주희, 천연희 운영위원들도 자비를 들여 해외봉사에 함께 참여해 봉사의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보건대학교 이강오 부총장이 직접 환송하며 격려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5기 대전시 해외 자원봉사단은 이날 출발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11박 12일간 인도네시아 반둥 사리왕이 마을 지역에서 마을 공동시설을 조성하는 ‘마을 운동장’과 아동보육시설 지원, 재능봉사(이ㆍ미용, 가족사진촬영 및 액자 제작, 마술공연), 소통교류(한국음식만들기, 동요 율동, 전통놀이, 한지공예), 소외계층지원(생필품 100가정 지원, 소외계층 75명 초청 공정여행)등을 펼치며 대전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인도네시아에 전파할 예정이다.

봉사에 함께 참석하는 서윤식 운영위원은 “제가 가진 재능인 사진찍기로 인도네시아에서 대전시민의 사랑과 정열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오겠다”며 강한의지를 다졌다.

행사를 총괄하는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임송은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 발맞춰 갈수 있는 세계관과 대한민국 대전시 자원봉사 위상을 드높이겠다”며 “해외봉사를 위해 각계에서 보내주신 후원으로 더 큰 봉사를 펼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로 봉사 참가자들의 자긍심이 훨씬 커질수 있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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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