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 5명의 ‘봉사 왕’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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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봉사자 우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대전지역 각 자치구별 최고의 봉사 실적을 자랑하는 봉사자를 선별해 5명의 ‘봉사 왕’이 탄생했다.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임송은)는 13일 대전시청 16층 공무원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대전의 롤모델 ‘영웅만들기’ 우리지역 봉사 왕을 뽑아 시상하고 이들의 생생한 봉사 이야기를 들었다.
대전의 롤모델 ‘영웅만들기’ 우리지역 봉사 왕은 대전지역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각의 자원봉사 활동 우수사례를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진행 됐다.
특히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해 축하해 줌으로서 봉사자들과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선정된 자원봉사왕은 대전 5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왕을 한명씩 추천받아 선정했고 자원봉사 왕의 기준은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대전지역 자원봉사자 중 2017년 1월에서 5월까지 자원봉사 시간이 가장 많고 활동의 지속성 · 다양성이 있음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이 큰 봉사자가 선정됐다.선정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비롯 감사 손 편지, 사진액자 제공,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먼저 동구에서 ‘봉사 왕’으로 선정된 김다혜(여, 29) 봉사자는 10년의 봉사경력과 올해 1월에서 5월 사이에 821시간, 총 봉사시간은 5805시간으로 무료급식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또 중구에서 선정된 김순희(여, 65) 봉사자는 6년의 봉사경력과 올해 1월에서 5월 사이에 442시간, 총 2194시간으로 각종 행사보조 활동을 하며 대전의 곳곳 행사장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서구에서 선정된 김광매(여, 67) 봉사자는 8년의 봉사경력과 1월에서 5월 사이에 622시간, 총 7815시간으로 급식지원과 행사보조 활동을 하고 있다.이어 유성구에서 선정된 조경홍(남, 58) 봉사자는 9년의 봉사경력과 1월에서 5월 사이 520시간, 총 2135시간으로 행정업무 지원과 방과 후 아동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대덕구에서 선정된 양순덕(여, 58) 봉사자는 10년의 봉사경력과 1월에서 5월 사이에 334시간, 총 4717시간으로 급식지원과 행사보조 활동을 하고 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올해 821시간, 총 봉사시간은 5805시간을 기록하며 ‘봉사 왕’이 된 김다혜(여, 29) 봉사자는 “그냥 제가 좋아서 일상생활을 하듯이 이어온 봉사로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변함없이 꾸준한 봉사를 주위 사람들과 함께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임송은 센터장은 “대전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주신 우수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거듭될수록 뜻 깊고 보람찬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소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93849&thread=09r02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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